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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데이비드 호크니展

by 중요한 건 36포인트 2019. 3. 24.

데이비드 호크니 展




데이비드호크니데이비드 호크니, “더 큰 첨벙” 1967 캔버스에 아크릴릭, 242.5 x 243.9 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Tate, London 2019



서울시립미술관은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으로 2019년 3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기획전 <데이비드 호크니> 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크니의 뮤즈와 주변인을 그린 초상화를 비롯하여 로스앤젤레스 시기의 작품과 호크니의 예술에 있어서 가장 풍요로웠던 60년대 중반의 작업들은 물론, 80년대 이후 좀 더 실험주의자에 가깝게 변모한 호크니의 작품세계 등 호크니 전생애에 걸친 시기별 주요작을 통해 호크니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고전과 현대, 정통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서사가 담긴 작품으로 전세계인을 매료시키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세계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2019.3.22(금) ~ 8.4(일)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서울시립미술관, 영국 테이트미술관

         ㈜시월

         영국문화원

         카카오페이

전시 문의  1833-8085

전시 예매  1899-0042

멜론 티켓  ticket.melon.com



관람시간

화, 수, 목, 금요일

10:00 - 20:00

토, 일, 공휴일

10:00 - 19:00

매월 둘째, 마지막 수요일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관일

•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권 구매 및 입장 마감



데이비드 호크니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현대 미술의 거장입니다.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이주하면서 수영장, 건축물, 정물 등을 비롯하여 2인 초상화 (double portraits)를 그리며 대중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60여 년의 긴 작업 여정 동안 작품의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매체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했습니다.


오랫동안 관찰하고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작품에 이야기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호크니는 뛰어난 판화가이자, 사진가, 그리고 오페라 무대장치 제작자 및 연출가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최근 아이패드를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작업의 세계를 넓혔습니다. 또한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와 같이 다양한 각도로 대상을 해체하고, 동양화의 다시점 투시법 등의 표현 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활용하는 이 시대의 대표적 예술가입니다.


관람포인트

1. 세계에서 최고가로 작품이 낙찰된 현존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2018년, 크리스티 경매 사상 현존하는 최고가 작품기록을 갱신하며 전세계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시대의 거장의 작품 133점을 볼 수 있는 기회


2.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호크니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

가장 유명한 수영장 시리즈 중 하나인 <더 큰 첨벙, A Bigger Splash>, 2014년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1위 <나의 부모님, My Parents>, 그리고 영국 테이트미술관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라크 부부와 퍼시, Mr. and Mrs. Clark and Percy> 등 호크니 전생애 작품 세계 총망라


3. 호크니의 세계가 오롯이 담긴 최대 크기의 작품, 요크셔 풍경화, 한국에 오다

50개의 캔버스를 조합해 가로 12m, 세로 4.5미터에 달하는 가장 큰 규모의 작품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또는 새로운 포스트-사진 시대를 위한 야외에서 그린 회화, Bigger Trees Near Warter Or/Ou Peinture Sur Le Motif Pour Le Nouvel Age Post-Photographique>를 완성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장엄한 경험


4. 전세계인이 열광한 호크니 전시의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2017-2018년, 런던의 테이트브리튼, 파리의 퐁피두센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뮤지엄으로 회고전을 이어가며 전세계 문화인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호크니. 새롭게 기획된 2019년 서울 전시는 호크니의 매력을 전세계인과 공유하면서도 또 다른 서사를 처음으로 발견할 수 있는 값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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