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공화국ㅋ.. 너무 변한 남이섬
2012년 봄에 다녀오고 2019년 여름 오랜만에 남이섬에 방문했다.
친일파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가지말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엄마가 가자고해서 데이트때문에 어쩔수없이 다녀왔다.
2012년에 갔을땐 숲이 무성하고 차라리 그 숲만의 경치를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 촬영때처럼
근데 이번에 방문한 남이섬은 변해도 너무 변해있었다.
우선 애칭 나미나라공화국 답게
남의나라 공화국인줄,
여행객들중 우리나라 사람은 1/8정도만 차지하는 듯 했고 나머지는 다 타국가 사람들이였다.
동남아나 중국의 인원이 많았다고 느껴졌다.
타국에서 겨울연가를 방영해주고있나..? 이제 막 열풍인지
2001년인가 방영한 겨울연가에 2012년 방문시엔 없던 겨울연가 관련 조형물이 이제야 설치됐다.
보기 안좋았다. 여행객들을 사로잡으려는 조형물인데 자연을 해치고 더 기괴해 보일 뿐이었다.
최지우랑 배용준이 첫뽀뽀를 하던때 눈사람으로 먼저 뽀뽀를했는데 그 눈사람의 조형물이 아주 한가득이다.
이제 남이섬을 대표하는 심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어쨌든 표를 끊고 배를탔는데 이런 빠지가 보였다. 저기가 더 재밌을듯. 번지점프도.
아 표도 며칠전 2012년에 남이섬갔던 표를 집안에서 발견했는데그땐 10,000원인가 11,000원이였던 표가 15,000원?이 돼있었다. 17,000원이었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많이 비싸짐. 조형물 설치하는데 돈을 많이 썼나보다.
날씨가 습한데 원래 주변이 습지라 너무 더워서 그냥 바로 들어가자마자 밴치에 앉아있었다.
이쪽풍경은 볼만했지만 다른 주변은 조형물로 가득하여 볼품없었음.
이전에 남이섬을 방문했는데 그때의 풍경과 기억이 좋아 또 가려고한다면 고려를 해봐야할 장소같다.
그 나무 사이에서 사진찍는것도 당신이 원하는대로 안나올 것이다. 위에는 전등풍선으로 가득차게 바뀌었다.
저녁엔 그 전등을 틀어주나보다 ;;
이런것도 생겨서 뭐지? 서빙고 재현한건가? 싶어서 아예 민속촌 st로 가는건가? 싶어서 가까이 가봤는데
그냥 응 ~ 터널~
지름길인지 뭔지 만든 이유는 모르겠음.
이런 안내판도 보이고.
첫키스 어쩌라는건지 첫키스라고 써져있는데 하트는 반으로 갈라져있다. 알수없는 남이섬.
어디선간 이런 증기도 나오는데
시원하라고 설치해 놓은건가? 습한데 멀리서 볼때 더 습해서 짜증 ++++1000
노래의섬 음악의 섬 남이섬이라는데 왜 자기들이 노래의 섬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슨건물이 지어져서 노래방이라도 만든건가? 싶었늕데 질려서 들어가지않았다.
이상한 기차가생기고
상암 노을공원의 맹꽁이열차처럼 한바퀴 도는 문화도 생겼다.
역시 시간이란 무서운 것.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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